결혼준비 첫 단계 웨딩박람회 방문, 웨딩플래너 스드메 견적받기

결혼준비 첫 단계 웨딩박람회 방문, 웨딩플래너 스드메 견적받기

정장 및 예복을 맞추기 위해 연계된 미니스트로 와 합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예복을 맞추면 1 기성복을 한벌 주고 1 촬영용으로 한벌을 무료로 대여해 줘서 1 총 2벌의 소유와 1벌의 대여로 3벌을 갖고 스튜디오 촬영을 할 수 있기 때문. 수제화까지 하나 줘서 혼례 본식을 위해 따로 준비할 게 거의 없습니다.. 미니스트로는 예복 상표 중에서도 특별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 상표 중 하나입니다. 미니스트로의 제품은 모두 수제로 제작되며, 최상의 소재와 디자인, 가장 완벽한 손놀림으로 완성됩니다.

그다음은 반지를 살펴보러 갔다. 다이아 반지들이 죽 늘어져 있는 걸 보는 건 처음이었다. 반지는 혜성이랑 내 취향이 조금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나는 내 취향에 안 맞을 거라면 쓰기 코믹한 게 좋았다. 희망하는 디자인을 찾을 수도 있지만 그러려면 비용이 많이 든다고 했다. 200250 정도가 무난한 반지인 듯합니다. 다이아 크기가 굉장히 작았다. 과할 필요 없지 챙겨주신 사탕 덕분에 당충전해서 정신을 차릴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에서는 상담만 받아도 상품을 준다고 했다. 그런 것도 있고 가전제품은 필요하니까 얘기를 들으러 갔다. 직원분이 설명을 정말 잘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구테로이테

혜성이의 구테로이테 음료를 조금 먹어봤는데 오히려 이쪽이 내 취향이었다. 아인슈페너 맛에 가깝다. 구테로이테는 윗부분을 먼저 먹고 나중에 섞어 드시면 된다고 했다. 독특한 분위기였다. 여기에 빠지면 계속 올 수밖에 없어 보였습니다. 최소 나는 에스프레소 바는 처음 보았습니다. 독특한 경험에 의한 하루였다. 생각할 것도 많아지고 절약할 각오를 다지게 된 하루였다. 혜성이한테 수경 재배 화분을 받아서 돌아왔다.

웨딩박람회 부스 방문 후기

입장을 하면 위 사진처럼 부스 지도를 주면서 단순한 설명을 해줍니다. 박람회가 개방되는 시기마다. 참여업체는 달라질 것입니다. 대부분 코엑스 같은 곳에서 개방되는 박람회에 비하면 작은 규모였는데도 업체별로 돌아다니며 물어보고 설명듣고 실물 비교해보고 하다보니 너무 급속도로 시간이 지나가고 힘이 쭉쭉 빠졌다. 저희들이 갔을 시기도 코로나시국이라 그런지 박람회 내부에서는 특별한 요기거리를 할만한 곳도 없어서 나중엔 지쳐서 그만 나가고 싶을 정도 제대로 볼 작정이라면 초코바 하나씩 주머니에 넣고 중간 중간 에너지를 충전하시길 드레스샵, 스튜디오, 메이크업샵 핑크색 부스 에서도 일부 업체들이 박람회에 참여 업체로 들어와 있었습니다.

스드메 바다. 도서관과 다른 점은 실물 부스가 한정적입니다. 보니 다소 비교군이 적은 느낌이었지만 업체에서 나온 담당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그다음으로 양복점에 갔다. 거기서 들었던 설명 중 제일 졸렸다. 랩을 하시는 것처럼 속사포로 장점을 쏟아 내시는데 대략적인 견적 정도만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커피가 아주 그리웠는데 그 안에서 따로 커피를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곳은 어떤지 파악하지 못하지만 들어가기 전에 커피를 들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가 볼 때 이분은 좋다는 얘기는 말하시지만 상대방에게 그걸 납득시키는 부분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혜택이라고 하지만 나는 그게 좋은 건가? 하고 있었는데 지속해서 지속해서 다른 장점을 말하셨습니다.

졸지 않고 귀담아들으려고 고생했다.

혼주한복 상담 내용

시어머님 한복 사진을 보여드리고 비슷한 느낌의 한복을 대여할 수 있는지 물었다. 모니터였나 태블릿으로 이미지를 넘보면서 샘플 한복 이미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비슷한 느낌의 한복을 고를 수 있을 만큼 종류나 색상이 충분했던 것 같다. 또 배틀한복 매장이 여러 군데라 저희들이 상담했던 위치는 강남이었는데도 일산점에 방문해서 대여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다. 본식에 한복을 입게되지만 웨딩홀이 일산이니 식장과 가까워야 한복을 찾으러가고 반납하는 과정이 수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먼저 한복 가격대를 물으니 혼주 1인 맞춤시 견적도 알려주시기는 했는데 혼주 1인 맞춤한복은 70만원대였고, 대여만 했을때 기억에 25만원 정도 했던 것 같다. 맞춤은 부담스러운 가격이었는데 맞춤가격을 들으니 왠지 대여가격이 착하게 느껴졌다.

이외에도 웨딩홀, 웨딩반지, 한복 대여, 혼주 한복 대여, 혼주 메이크업, 예단예물 하시는 분들만, 청첩장, 신혼여행 등 많은 것을 상담해 주겠지만 아무래도 스드메가 가장 추가금 파티에 스드메만 플래너 끼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스드메 위주로만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제가 모두 다.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적지 못한 다른 추가금 요소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플래너를 만나기 전 알아두면 좋은 요소들을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