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문고량주 종류 및 대만, 면세점 가격
금문고량주는 타이완 섬 금문도에서 생산되는 백주, 바이주 제품으로 대만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고량주제품입니다. 대한민국의 소주와도 같은 위상으로 타이완 섬 현지인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술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여러가지 도수와 맛과 향의 제품들이 지속해서 개발되어 전세계인들의 코와 입을 기쁘게 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금문고량주는 타이완 섬 북서쪽에 자리한 금문도의 금문주창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금문도는 중국본토와 가까운 대만의 핵심 군사지역으로 1950년 금문도에 자리한 군대에 주류를 납품하면서 부터 금문고량주의 역사는 시작됩니다.
이렇게 군부대 주변에서 생산을 시작한 금문고량주는 다른 여러재료들을 첨가하는 방식의 제조법 대신 수수와 밀, 그리고 지하수 만으로 술을빚는 고태법으로 사용 후 증류하기 때문에 다른 곡물의 복합적인 맛과 향보다는 수수 본연의 깔끔하고도 검은 깨끗한 느낌의 고량주 맛을 내게 됩니다.
금문고량주의 맛
금문고량주는 저희들이 일반적으로 접하는 고량주와 달리 강한 향을 풍기지는 않는 청향주입니다. 은은한 향과 민첩한 색의 넘어가는 금문고량주를 한 잔 마시면, 과연 이 술이 알코올 58도의 독주가 맞나 하는 생각까지 들게 됩니다.
불순물이 적은 화강암 지반에서 나온 지하수로 술을 빚어서 높은 도수임에도 숙취가 적은 것도 금문고량주의 특징입니다. 저의 사례를 생생한 예로 들어드리면, 친구와 58도 알코올 도수의 600ml의 금문고량주 한 병을 다.
비웠는데도 숙취로 고생을 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평소에 소주 두 병만? 마셔도 다음날 숙취로 고생하는 사람입니다.
타이완 섬 면세점 금문 고량주 가격은?
타이완 섬 여행에 주류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고, 타이완 섬 면세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타이완 섬 여행 중에 여행 안내사 분께 여쭤보니 면세점이 가장 저렴하다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대만면세점을 방문해 보니 금문고량주 가격은 면세점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58도750ml 550 대만달러TWD 한화 25,000원
단, 도수는 58도만 있고 750ml 2병 세트로 선물 포장되어 판매 중이었습니다.
종이핸드백 내에 한 병씩 개별로 상자 포장이 되어 있어 1병씩 선물하기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한국 입국 시, 주류 면세가 1인 2병까지 가능해서 문제없이 입국할 수 있었습니다. 타이완 섬 여행을 갔다면 금문고량주는 개인적으로 사기에도 좋고, 선물로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