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 그레이 시크릿 탈색 투톤 염색하고 살짝 후회가 되네요
애쉬 그레이 정말 셀프로 보여주기 힘든 색인데 몇 번의 시행착오를 하고 드디어 만족스러운 색을 얻었습니다. 먼저 색상 설명부터 해드리겠습니다. 첫 차례 색은 우리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애쉬그레이 두 차례 색은 탈색후 머리의 노란색을 잡아줄 보라색핑크펄이라고 쓰여있지만 사실 거의 보라 여기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애쉬그레이 색처럼 회색이나 백색을 나타내고 싶으면 탈색모에 꼭 보색 처리를 해주어서 머리에 노란색을 잡아주어야 합니다. 이거 몰라서 초창기 애쉬그레이 망함. 시술할 머리가 투블럭이였는데 염색약은 넉넉하게 염색약 70g 산화제 70g을 사용하였습니다.
차콜브라운
애쉬계열이 섞여 약간 탁해지는 차콜브라운 느낌입니다. 그레이브라운, 스모키브라운도 비슷한 색상입니다. 햇빛 비추어보았을때 애쉬한 느낌의 잿빛이 약간 반사되어 보이며 노랗거나 붉지 않아서 좀 더 고급져보이는 색상입니다. 무난한 컬러를 희망하실때 추천드리며, 대신에 애쉬계열으로 연출되어 조금 차가워보입니다. 스모키 메이크업을 주로 하시는 분들에게 잘 조화로운 헤어컬러이고, 탈색없이 가능한 컬러이기 때문에 탈색 작업이 조금 부담되시는 분들은 꼭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묘한 느낌의 애쉬한 브라운계열을 찾고 계시다면 추천드리는 차콜브라운 컬러입니다.
퍼플브라운
보라빛이 가미된 퍼플브라운 색상입니다. 무난한 헤어컬러에 포인트를 주고 싶으실 때 추천드리는 컬러입니다. 쌀쌀한 느낌의 청보라색으로 가는 방법도 있고, 따뜻한 느낌의 적보라색으로 가는 방법도 있으나 겨울쿨톤은 애쉬한 청보라 느낌으로 추천드립니다. 적보라 느낌으로 가게 되면 레드와인에 좀 더 가까워집니다. 겨울 쿨톤 똑같은 경우 따뜻한 느낌의 레드컬러보다는 쌀쌀한 느낌의 퍼플 브라운컬러가 더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아이 화장품은 비교적 자연스럽고 네추럴하게 두는 편이라면 립 메이크업에서 좀 더 강조를 주어 레드립으로 연출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겨울쿨톤은 강한 대비를 주는게 특징이여서 보통 고유한 포인트를 주어서 강조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