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평활근육종 진단 그리고 병기설정 개복수술

자궁평활근육종 진단 그리고 병기설정 개복수술

이전 포스팅에서 수원 아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하고 거기서 개복수술을 해야한다고 했고, 이를 위해 루프린 주사를 맞은 이야기까지 했습니다. 작은 근종이 하나밖에 부재할 때 개복은 부담스러웠고, 병원을 한곳만 더 가보자는 생각으로 다음은 분당 차여성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여기를 방문한 이유도 집에서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부모님댁에서 걸어서 15분거리에 있었습니다. 차로는 5분이내 분당차병원에 방문했을 때는 아주대학교병원에 방문하고 한 3주가 넘어가는 시기였습니다.

여기서도 새롭게 초음파를 찍고 의사와 안내를 했습니다. 의사는 매우 단순하게 크기가 작으니 복강경으로 쉽게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매우 깜짝 놀랐습니다.

치료 방법 알아보기

자궁근종의 치료 방법은 상태의 크기, 위치, 증상, 임신 계획, 자궁 보존 여부 등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고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진으로 감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약물치유는 생식샘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효능제가 대표적입니다. 이 약제는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억제하여 자궁근종의 크기를 줄여주지만, 부작용으로 폐경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르몬 분비 자궁 내 피임 장치를 사용하여 월경과다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치유는 자궁근종절제술과 자궁절제술이 있습니다. 자궁근종절제술은 근종만을 제거하고 자궁을 보존하는 방법으로 임신을 요구하는 환자나 자궁보존을 요구하는 환자에게 적합합니다. 하지만 재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자궁절제술은 자궁 전체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임신을 원하지 않고 증상이 심한 환자에게 시행하게 됩니다.

전자궁절제 복강경 수술

아들 하나였지만 6학년이었고, 이전에 유산경험도 있었기에 더 이상 자녀계획은 접은 지 오래였지만 만 40세에 자궁을 들어낸다고 하니 수술에 대한 걱정과 함께 우울감이 찾아왔다. 아무리 난소를 살린다. 해도 가임기가 끝났다는 마음에 울컥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근종재발에 대한 걱정도 없고 생리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에 스스로 위로했던 거 같다. 수술날짜는 최대한 빠른 날짜로 했음에도 한 달 뒤 6월 23일이었다.

이미 수혈을 2번이나 했음에도 부정출혈이 계속되어 빈혈수치가 정상까지 올라가지 않아 철분제를 일주일에 한 번씩 맞기로 했다. 일을 하고 있었기에 집에서 가까운 2차 산부인과에서 맞았다. 며칠 출혈이 좀 나아지나 싶었으나 또다시 심해져 덩어리혈을 쏟아내 수면 중에도 23차례 일어나야만 했다.

수술 전날에 입원 관장 후 밤 12시부터 금식이었다.

증상 알아보기

자궁근종의 증상은 종양의 위치와 크기, 개수에 따라 각양각색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의 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월경과다나 비정상 자궁출혈 자궁근종이 자궁내막에 가까이서 있거나 자궁강 내에 있다면 생리량이 많아지거나 생리 기간이 길어지거나 생리 중간에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루에 중형 생리대 8개 이상을 사용하거나 덩어리가 많이 나오는 경우 월경과다로 볼 수 있습니다. 골반 통증이나 월경통 자궁근종이 커지면서 주변 조직을 압박하거나 근종 내부에 피가 축적되며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생리 전후에 심해지거나 지속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성교통수단 : 자궁근종이 자궁 뒤쪽에 있다면 성교 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성교 중이나 후에 느껴질 수 있으며, 성욕 감소나 성생활의 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첫 산부인과 검진

이제껏 지내면서 성관계 경험이 없었던 나는 난생처음으로 항문초음파 검사라는 걸 했다. 마음 같아서는 복부초음파를 하고 싶었으나 여러 장기들의 방해 때문에 자궁 쪽을 제대로 진단할 수 없습니다.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항문초음파를 시행했다. 너무나도 겁이 많았던 나는 전날에 밤에 새벽까지 항문초음파 후기를 보고 또 보고 마음을 다 들어갔으나 막상 시도하려고 하니 도무지 마음이 진정되질 않았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검사해 주시는 분이 손까지 잡아주시며 준비될 때까지 기다려 주시겠다고 많이 아프지 않고 깊이 넣지도 않을 거라고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드디어 심호흡 몇 번 하고 젤을 듬뿍 바른 초음파 탐촉자를 푹 넣으셨는데 처음 들어갈 때 너무 아파서 나도 모르게 웁 하고 외마디 비명을 질렀던 것도 같다. 막상 들어가고 나면 좀 괜찮긴 한데 마구 휘저어 대는 느낌이 꽤나 불편해 5분도 안 되는 그 시간이 얼른 끝나기만을 바랐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