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벤자민 아레카야자 들여놓다(냉해입은 아레카)

킹벤자민 아레카야자 들여놓다(냉해입은 아레카)

거실 한 쪽에서 길쭉하게 뻗은 잎이 이국적 느낌을 물씬 풍기는 오늘의 식물은 아레카야자황야자입니다. 아레카야자는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가 원산지로, 열대지역에서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원산지에서는 8미터까지도 자라는 식물이지만, 재배용으로 길러진 아레카야자는 보통 2미터 정도까지 자랍니다. 갈대같은 줄기에 초록색 잎이 길게 뻗어있어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뿌리 하나에 7개 전후의 여러가닥의 줄기가 부착되어 자라는데, 자라나면서 줄기가 노란색을 띱니다.

아레카야자와 혼동하는 식물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생김새가 비슷한 테이블야자와 대나무야자가 있고, 관음죽이라는 식물도 잎과 자라는 모습이 비슷해서 혼동하기도 합니다. 아레카야자의 학명은 Chrysalidocarpus lutescens입니다.

분갈이는 보통 2년3년에 한번정도 하는데, 봄철에 맞춰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자류의 식물은 뿌리를 만지거나 옮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분갈이를 자주 하면 야자가 성장을 멈출 수도 있습니다. 어린 아레카야자는 1년에 한번 분갈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야 할 수도 있으나 웬만큰 큰 야자는 2년3년에 한번이 적당합니다. 분갈이 흙은 일반 배양토를 이용하되 너무 무겁고 진흙같다면 마사토를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레카야자 수경재배

아레카야자는 키울수록 매력 있는 식물입니다. 실내공기정화 기능도 탁월하고 쭉 뻗은 잎이 시원하고 인테리어에도 효과적입니다. 키우기 쉬운 식물이지만 병해충에는 예외일 수 없으니 물을 주면서 잎을 꼭 살펴봐야 합니다.

아레카야자 잎이 시들하거나 세력이 약해지면 흙에서 꺼내 수경재배를 해보세요. 검게 엉켜있는 뿌리를 잘라내고 깔끔한 물에 수경재배하면 약 2주 후에 깜짝 놀랄만한 결과를 보시게 될 겁니다.

아레카야자는 깃털 형태로 넓게 퍼지는 잎이 유례없는 느낌을 줍니다. 새순이 잘 올라오는 식물이기 때문에 상한 잎은 바로 잘라주고 적당히 가지치기를 해 주어야 큰 잎으로 튼튼하게 자라날 수 있어요. 아레카야자는 황야자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아프리카의 열대식물로 야자나무 종류중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식물입니다. 나사에서 발표한 실내공기정화식물 50가지 중에서 1위를 차지한 식물이며, 실내공기중 페인트, 염료, 접착제의 독성성분인 톨루엔과 카실렌을 제거해 줍니다.

이에 더해 전자파 차단은 물론 공기정화 기능과 천연가습기능까지 겸비한 만능 식물입니다.

아레카 야자를 키우는 방법

아레카 야자는 물을 즐겨찾는 식물이지만, 과습에 매우 약합니다. 따라서 흙이 완전히 마른 후 물을 주어야 합니다. 겨울에는 물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엔 35일 간격으로 주고 겨울에는 7일10일 간격으로 물을 줍니다. 아레카 야자는 밝은 빛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 타버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밝은 그늘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아레카 야자는 온도에 민감하지 않은 편이지만,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잎이 마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10도 이상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아레카 야자는 습기를 즐겨찾는 식물입니다. 따라서 물을 자주 주는 것 외에도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잎에 물을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레카 야자는 성장기에 한 달에 한 번씩 비료를 주면 좋습니다.

아레카야자황야자, Areca Palm 건강하게 키우는 법

아레카야자는 열대식물로 고온에서 성장이 쉽습니다. 적절한 생육온도는 21도에서 25도로 겨울에도 13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비료를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이므로, 2주에 한번 수용성 비료를 주는 것이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햇빛을 즐겨찾는 식물이지만, 직사광선에서는 잎 끝이 누렇게 될 수 있습니다. 실내에 빛이 안들어오는 음지나, 반음지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나 햇빛을 받아 잎이 누렇게 되었다면 다시 음지로 들여놓으면 초록색의 예쁜 잎으로 바뀝니다. 잎이 누렇게 되었다고 해서 잎을 잘라내면 생혜택이 사라져 그 잎이 더 이상 자라지 않습니다. 잎을 잘라줄 때는 주의를 필요합니다. 이렇게 잎의 색이 변하지 않도록 테라스나 베란다. 보다는 실내에 키우는 것이 적절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