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일 전망

2023년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일 전망

요즘에 시중에 떠도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9월 위기설. 과거에도 이런 위기설은 끊임없이 제기돼 왔었죠. 물론 IMF, 유럽재정위기, 미국발 금융위기 등으로 실체화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음모론처럼 지나가는 일이 대부분이었죠. 그래서 경불진에서는 되도록 위기설은 잘 다루지 않았는데요. 이번에는 분위기가 좀 심상치 않습니다. 뭔가 크게 터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생기는데요. 왜 이런 생각을 하는 지에서부터 어떠한 방식으로 대비해야 하는지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부 경기 둔화 공식발표
정부 경기 둔화 공식발표


정부 경기 둔화 공식발표

앞서 기재부에서 발표한 23년 2월호 경제동향에 의하면 정부는 한국의 경기를 공식 둔화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습니다. 22년 6월호에서 처음 우려를 표한 후 공식으로 경기 둔화를 인정한 셈입니다. 그 배경에는 수출이 줄고 내수회복이 더디다는 이유였습니다. 조금만 관심있는 분이라면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적자가 났다는 뉴스를 접하신 적이 있을겁니다. 대한민국 수출의 가장 큰 부분을 담당하는 반도체의 글로벌 시장이 아주 안좋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삼성전자는 투자를 줄이거나 감산을 하지 않았죠. 부동산 시장도 좋지 않습니다. 주택시장의 매매 및 전세가격은 수개월때 하락중이고 지난해 전국 공동주택 실거래가가 14 이상 떨어지며 역대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이 중 아파트가 16 하락했습니다. 이는 2006년 통계작성 이후 세번째 음수이자 역대 최고 였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전망
한국은행 기준금리 전망

한국은행 기준금리 전망

기준금리 인상은 2022년 1년 만에 아홉차례나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1년 8월 기준금리 0.5가 2023년 말 3.25로 무려 2.75포인트가 인상되었습니다. 최근 미국 소비자지수 인상율이 약간 주춤함에 따라 12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속도가 약간 주춤해지고 있지만 2023년에도 미국 연준의 지속된 기준금리인상이 주변국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미 연준 예상에 따라 2023년에도 한국은행은 최소한 2차례 이상 기준금리 인상을 추가로 예고함에 따라 기준금리와 그에 따른 대출금리가 연 10 시대에 이를 전망입니다.

금융권에서 한은의 2023년 최종 기준금리가 3.75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현재 2022년 말보다. 기준금리가 0.50P 추가 인상될 것이란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