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회비, TV수신료, 장기수선충당금 환불

적십자 회비, TV수신료, 장기수선충당금 환불

매매 혹은 전세로 거주하다가 이사할 때 다시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이 있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 정산 시 꼭 체크해야 하는 두 가지 서류는 전세, 월세 등 세입자의 경우 장기수선충당금을 매매의 경우 선수관리비를 확인해서 받아야 합니다. 장기수선충당금이라는 단어가 생소할 수도 있지만 우리들이 아파트에 거주하며 매달 받게 되는 관리비 고지서를 보시면 장기수선충당금이라는 항목으로 부과되는 금액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아파트를 운영하면서 주기적으로 들어가게 되는 큰 공사나 설비 수선 및 추가 예산 계획 등에 대해 매달 입주자들에게 장기수선충당금이라는 항목으로 돈을 받아 모아놨다가 활용하는 금액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우리들이 주택에 지내면서 페인트 칠을 새로 하거나 지붕을 달거나 하는 등 보수하고 추가하며 사는 것처럼 아파트를 잘 유지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이사당일 키, 리모컨, 아파트 책자를 잘 보관하셔서 전달해 주셔야합니다.

이사 당일 오전 10시정도에 부동산중개업자분과 임대주가 아파트를 방문할 것입니다. 이때 집에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할 것이며 함께 이사당일 키, 리모컨등등을 부동산중개업자분에게 전달해 주시면 됩니다. 이때 리모컨과 집키가 이사짐에 섞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전달 미리 전달할 물품을 잘 챙겨 주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부동산 중개인이 알아서 계산해주고 환급절차도 다정하게 알려주지만, 이를 누락할수도 있으므로 세입자의 경우에도 이같이 진행상황을 잘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태까지 세입자들이 부담한 장기수선충당금 총 납부액에서 사용된 금액만큼 제하고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집주인들은 잘 반환해주기도 하지만, 어영부영 넘기려는 집주인들도 있으므로 사전에 장기수선충당금만큼은 꼭 기억해두고 계셔야 합니다.

돈은 언제 받을 수 있나요?

새벽 이사가 아닌 이상 어쩌면 당일 아침 부동산에서 집주인과 함께 정산을 진행합니다. 세입자는 예치금을 돌려받고 집주인은 연체된 관리비는 없는지, 집은 손상된 곳이 없는지, 그리고 집과 연관된 액세서리리모컨, 출입카드 등등등을 확인합니다. 이때 장기수선충당금 금액도 보증금과 함께 합산하여 받게 됩니다. 때문에 관련 서류는 전날에 미리 관리사무소에서 발급받는 게 좋으며 여의치 않을 경우 부동산에서 팩스로 받는 경우도 늘 있습니다.

장기수선충당금 반환

이런 식으로 공동주택의 사용자세입자들이 소유자를 대신하여 장기수선충당금을 납부했다면, 사용자는 주택의 소유자집주인에게 납부금액의 지급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제31조(장기수선충당금의 적립 등)⑦ 공동주택의 소유자는 장기수선충당금을 사용자가 대신하여 납부한 경우에는 그 금액을 반환하여야 합니다. ⑧ 관리주체는 공동주택의 사용자가 장기수선충당금의 납부 확인을 요구출하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확인서를 발급해 주어야 합니다.

선수관리비란?

선수관리비는 관리비 예치금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아파트를 처음 입주할 때는 모아놓은 관리비가 없어서 당장 필요한 것들을 구비할 수 있는 예산이 없기 때문에 처음에 매매로 입주한 입주민들이 선수관리비라는 이름으로 평당 지불하게 되는 금액입니다. 아파트마다. 평당 금액은 다르며 평당 계산이기 때문에 당연히 평수가 클수록 선수관리비 금액도 커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평당 8,000원인 아파트의 32평에 입주하는 경우 선수관리비는 32 times8,000원으로 256,000원입니다.

이 금액은 나중에 매매 시 새로 들어오는 집주인에게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 받을 수는 없나요? 장기수선충당금과 선수관리비 모두 관리사무소에서 받는 금액이 아닌 부동산 거래자 간에 오고 가는 비용입니다.

선수관리비 예시

선수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 모두 정해진 양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파트마다. 모두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기입되는 내용은 동호수, 금액, 기간등으로 대부분 비슷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