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겨울 끝나기 전에 붕어빵 만들기

붕어빵 겨울 끝나기 전에 붕어빵 만들기

단연 붕어빵입니다.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파는 따끈한 붕어빵 하나면 추위쯤은 금세 잊을 수 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만들기도 쉬워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나도 가끔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먹는데 재미도 있고 맛도 좋아 인기 만점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초간단 붕어빵 만들기 비법을 공개하겠습니다. 먼저 반죽을 준비해야 하는데 밀가루 200g 기준 물 150ml, 달걀 1개, 설탕 30g, 소금 약간, 베이킹파우더 4g, 식용유 15ml 정도 넣어주면 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무조건적으로 찬물을 사용해야 해야하는 것입니다. 뜨거운 물을 넣으면 익반죽이 되기 때문에 바삭한 식감을 낼 수 없습니다.. 다음으로 팥 앙금을 넣어야 하는데 시중에서 판매하는 통조림용 팥을 이용하면 간편합니다. 적당량 덜어낸 후 숟가락으로 으깨주고 기호에 따라 호두나 아몬드 등 견과류를 첨가해도 좋습니다.

붕어빵 만드는 방법

만드는 법도 간단합니다. 첫번째 볼에 밀가루와 물, 소금, 설탕 등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그런 다음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궈지면 반죽을 붓고 앙금을 넣는다. 마지막으로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끝입니다. 정말 쉽고 간단하지 않은가? 하지만 이렇게 간단한 과정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인원은 거의 없습니다.. 다소 번거롭고 귀찮아서일 것입니다. 나 역시 마찬가집니다. 먹고 싶을 때면 그냥 사 먹습니다.

그래도 한번은 문득 어릴 적 추억이 떠올라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럴 때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조리법을 찾아보곤 하는데 그때마다. 늘 아쉬움이 남는다. 왜냐하면 제대로 된 레시피가 없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참고는 할 수 있지만 분명한 계량 수치가 나와 있지 않아서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또한 사진으로만 봐서는 도저히 감이 오지 않습니다.

붕어빵 영양성분 정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국민 간식이지만 의외로 열량이 높다는 사실을 아는 인원은 많지 않습니다. 보통 크기의 붕어빵 하나당 칼로리는 약 250kcal 정도인데 밥 한 대기 분량과 맞먹습니다. 따라서 체중감량 중이거나 체중 관리가 필요합니다.면 가급적 먹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물론 살찌는 게 걱정된다면 애초에 사 먹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먹고 싶다면 팥 대신 슈크림이나 고구마 앙금이 들어간 걸로 고르는 게 낫다.

그나마 조금이나마 죄책감을 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조하여 밀가루 반죽엔 탄수화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었는데 이것이 혈당 수치를 빠르게 높여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붕어빵 보관 방법

뜨거운 붕어빵을 밀봉시켜 놓거나 뚜껑을 닫아놓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붕어빵은 뜨거운 상태이기 때문에 밀봉된 공간을 수증기로 가득 채우게 됩니다. 그러면 붕어빵이 눅눅해지고 붕어빵 특유의 바삭함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따라서 붕어빵은 밀폐된 곳이 아닌 열어둔 채로 보관해야 합니다.

겨울 간식하면 떠오르는 1순위 메뉴는 단연 붕어빵입니다. 팥앙금이든 슈크림이든 가리지 않고 좋아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데다. 달달한 앙금 덕분에 중독성이 강합니다. 다만 가격이 좀 비싼 편이라 부담스럽긴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집 근처에 파는 곳이 있다는 건데 가끔 현금이 없어서 못 사 먹을 때면 어찌나 아쉽던지. 아무튼 내가 제일 최애하는 조합은 단팥슈크림인데 부드러운 크림이 입안 가득 퍼질 때의 황홀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물론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에게는 최고의 궁합입니다.

솔직히 이 정도면 반죽 모자른 거치곤 성공적인 결과물입니다. 가장먼저 팬케이크 믹스의 맛 자체는 부드러우니 맛도 괜찮고 완벽한 팬케이크 반죽 그 자체였다. 그래서 그런지 팥 앙금을 넣은 쪽은 솔직히 붕어빵보다는 호두 없는 호두과자 느낌이었고, 비엔나를 넣은 쪽은 미니 핫도그 빵 느낌이 나긴 했다. 뭔가 팬케이크 믹스 후기 치고는 타코야끼 팬 후기 같지만 어쨋든 가격 대비 한번 딱 먹고 치우기 좋은 양인 것 같으니까 노브랜드명 버터밀크 팬케이크 믹스 추천합니다.

맛도 있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