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솥밥과 생선구이 전문점 (내돈내산)
국내 맛집 한정식의 식당하면 다소 무게있는 느낌이 많이 들기 마련이나 여기는 일반 평범한 식당에서 가볍게 한식 반찬들을 먹을 수 있어 부담 없이 가까운 지인들과 식사를 즐길 수 있답니다.
메인 디쉬
이 가게의 시그니쳐가 바로 이 상이 입장하는 모습인가 보더라고요. 보편적인 한정식집은 음식을 차례차례 넣어주는데 반해, 이곳 거한상은 한 번에 모든 음식을 다. 내어줍니다. 주방에서 한상 차려서 구루마에 끌고 와서 원래 있던 식탁 위에 그대로 미끄러지듯이 넣어주면 되니, 일하기는 참 편할 거 같다는 생시야각 듭니다. 자세한 메뉴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전혀 설명도 안 해주시고, 직원도 알바가 대부분인지 물어봐도 자기도 모른다고 하고 끝이더라고요. 어쨌든 탕수육 같은 애랑 닭고기 조림 같은 녀석 비싼 까치 복국입니다.
내부 인테리어
1층에 보시면 역전 할머니 맥주 집이 운영 중인데요. 가게 왼쪽 편에 보시면 출입구가 있습니다. 지하에서는 2층으로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도 돼요. 가장 인상적인 건 천장에 매달린 샹들리에 조명입니다. 하지만 내부 홀은 마치 90년대 술 마시는 노래방같은 분위기라 조명과 인테리어의 부조화가 심한 것 같습니다. . 간이벽으로 칸칸 질러서 각각 개별 룸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천장은 뻥 뚫려 있고, 인테리어 마감 재질이나 컬러가 너무 촌스러워 보였습니다.
메뉴는 한상정식숯불 한우 1 와 평일 특선으로 제공되는데요. 한우 정식은 기본이 2인부터 제공되며 금액은 16만 원입니다.
더부엌 메뉴
더부엌에는 부엌잔치상 이름의 메뉴 단 하나만 판매 중에 있었어요. 그거 아시죠? 메뉴와 맛은 반비례하는 거. 단일 메뉴 식당은 요리들이 얼마나 맛있겠습니까? 하지만 조금 모순인 게 비록 메뉴는 단일메뉴이지만 처음 제공해 주는 반찬이 많아도 너무 많아 단일 메뉴라고 지칭하기도 조금 멋쩍은 느낌이네요 처음 제공해주는 반찬들 중에 무상으로 더 먹을 수 있는 반찬들도 있지만 돈을 지불하고 먹어야 하는 추가 메뉴들도 있습니다.
추가 메뉴로는 공깃밥, 순대, 잡채, 돈가스, 편육, 새우튀김, 제육볶음이 있어요. 만약 더부엌만의 특식 요리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추가 비용을 더 내고 주문하시면 되는데요, 특식 요리 종류로는 완도전복구이, 전복새우구이, 애호박전, 통조림햄구이가 있어요. 이름만 봐도 SOOOOOO SPECIAL 느낌에 입 속 침이 잔뜩 고이는 맛도리 음식들이 특식 반찬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거한상이었습니다. 사실 방문하기 전에도 갈까 말까 생각을 했었는데요. 적절히 근처에 갈만한 곳이 없어서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별로인 게 샹들리에 조명만 화려하고 개별 룸 간 벽이 너무 간이벽 같았습니다. 식탁이나 의자도 그리 깨끗하지 않았고요. 저희는 7인이 방문했는데 식탁이 떨어져 있어서 붙일 수 없냐고 하니, 메인디쉬를 한 상에 차려서 입장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식탁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고 하더라고요. 마음만 있다면 상 넣어준 다음 식탁 들어서 돌려서 붙이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았는데, 단호히 불가하다고만 얘길 하더라고요. 그렇다면 애초에 예약할 때 7인이 같이 앉을 수 있는 룸은 없습니다.고 얘길 했어야 맞다고 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메인 디쉬
이 가게의 시그니쳐가 바로 이 상이 입장하는 모습인가 보더라고요.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부 인테리어
1층에 보시면 역전 할머니 맥주 집이 운영 중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더부엌 메뉴
더부엌에는 부엌잔치상 이름의 메뉴 단 하나만 판매 중에 있었어요.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