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KEY 유럽여행기 #7 비오는 날의 베르사이유 궁전

ESKEY 유럽여행기 #7 비오는 날의 베르사이유 궁전

베르사이유 궁전 앞. 입장을 위해 길게 늘어선 줄. 궁전 뒷편 인공호수, 오늘도 역시 쾌청한 가을날씨라 걷기에 알맞은 날씨였다. 마리앙트와네트를 위해 제작된 왕비의 촌락의 예쁜 농촌 주택들. 당시에도 그랬을테고. 지금도 사람들이 뱃놀이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 어마어마한 크기의 호수 당시에 어떠한 방식으로 만들었을지. 펼쳐져있는 지도에 우리나라 크기가 너무 크게 그려진 지도. 우리나라 사람이 세웠다는 조형물. 창문 손잡이 하나에도 온갖 공이 들어있으니. 파리에서는 보행자들이 신호 무시하기 일쑤다.

거의 모든 운전자들이 양보하는 편입니다.


아폴로 방Apollo Room 머큐리 방Mercury Room
아폴로 방Apollo Room 머큐리 방Mercury Room


아폴로 방Apollo Room 머큐리 방Mercury Room

아폴로 방의 모습the Apollo room 이 방은 원래 왕의 공식적인 행사를 치르는 방으로 디자인되었으며, 1682년부터 오랜동안 왕좌의 방으로 사용되어 왔다. 이 방의 천장은 태양의 왕, 예술 그리고 평화에 헌정되었습니다. 루이 14세는 젊었을 때부터 태양을 자신의 심벌로 삼았는데, 이 방 곳곳에 알레고리들에게 둘려 쌓인 아폴로의 이미지가 전시되었습니다. 아치에 베스파시언이 콜로세움을 건설하는 장면,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미세노 항구를 건설하는 에피소드 등 고대 로마 시대에 황제들의 업적을 통해 왕의 권위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전쟁의 방Salon de Guerre
전쟁의 방Salon de Guerre

전쟁의 방Salon de Guerre

Salon de la GuerreThe War Room전쟁의 방 전쟁 방은 원래 쥬피터라고 불렸으며, 거울, 값비싼 대리석, 동으로 입힌 트로피로 꾸며져서 바로 옆에 붙은 거울 홀과 흡사합니다. 천장 벽화는 러 브륀Charles Le Brun이 제작한 승전한 루이 14세에게 헌정되었으며, 가운데의 부조 작품은 코아제보Antoine Coysevox가 제작한 승전의 루이 14세입니다. 승전의 루이 14세 부조 작품 벽난로 자리에 있는 동 부조 조각품 전투에서 승전한 루이 14세 천장 벽화 대리석 소재로 제작된 줄리어스 시저의 흉상 전쟁의 방은 베르사이유에서 가장 화려하고 잘 알려진 거울 홀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속해서 베르사이유 궁전에서 제일 화려하고 잘 알려진 거울 홀hall of Mirrors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