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지하 주차 공간 붕괴사건의 원인, 무량판 구조 아파트 알아보기

LH 지하 주차 공간 붕괴사건의 원인, 무량판 구조 아파트 알아보기

무량판 구조란? 무량판은 말그대로 없을 무, 대들보 량이라는 뜻으로, 대블보가 없는 구조입니다. 무량판 구조는 천장을 지요구하는 것이 기둥뿐이라는 뜻입니다. 이번 글을 통해 아파트 구조를 쉽게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확인 방법 1번 2번 3번 순으로 체크하여 확인 가능아래 사진 참조 3번 건축물 정보에 들어가서 동을 누르시면 나오는 층별 현황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그림을 참고하시면 철골철근콘크리트 아니면 철근콘크리트구조로 표기가 되어있는데, 여기에서 철근콘크리트 구조는 벽식 구조입니다.

철골철근콘크리트는 무량판 구조 아니면 기둥식 구조입니다. 여기에서 이 두가지를 올정의롭게 파악할 수는 없습니다. 철골철근콘크리트가 대개는 무량판식 구조라고 생각하시면 되지만, 올정의롭게 알기 위해서는 평면도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무량판 구조

세 차례 무량판 구조는 수평으로 들어간 대들보도 없이 기둥만으로 천장을 떠받치는 구조다. 이 구조는 기둥을 타고 소음이 당연하게 내려가기 때문에 층간 소음이 이전 방식보다. 줄어드는 효과가 있고, 대들보 공간이 비어서 천장도 높게 지을 수 있고, 공사비도 줄어든다. 무량판 구조의 단점은 하중을 수평으로 분산시켜 주던 대들보가 없어서 기둥이 천장 무게를 지탱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철근을 평소보다. 더 많이 넣어 주어야 해야하는 점입니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조심성을 기울여서 약한 기둥을 보강해주어야 해야하는 것입니다. 이번 조사와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에서 보듯이 설계와 시공단계에서 철근보강이 생략되어 버리면 천장이 주저앉아 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무량판 구조

보 없이, 기둥만 있는 형태입니다. 무량판의 량이 대들보 으로, 대들보가 없어서 무량판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무량판구조 자체는 기둥식과 벽식의 장점을 합쳐 놓은 구조로 설계면에서는 깜짝 놀랄만한 구조입니다. 다만 전제조건이, 기둥부의 철근을 제대로 보강해서 지지해야 하는데, 철근을 누락하면서 본 사태가 일어난 것입니다. 결국 제대로 된 설계와 감리만 있었다면 구조변경 및 층간소음면에서도 좋은 아파트가 되었을 것입니다.

원희룡 장관의 발언과 반응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최근에 골칫거리가 된 LH 아파트는 무량판을 적용한 지하주차장의 기둥 부위에 해당하고 지하 주차 시설 상부에 건물이 없어 주거 부분에 대한 안전이 우려되는 경우는 아니다라고 얘기했는데, 이에 대하여 주민들과 전문가들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하 주차장이라고 해서 사람이 안 다니는 곳이 아니라 평소에 차량이나 사람이 빈번하게 오가는 곳이고, 전면 재시공이 아닌 기둥 몇 개 더 세우거나 보강하는 것으로는 안심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전문가들은 만약 화재가 나서 소방차가 그 위에 진입할 일이 생긴다든지, 갑자기 행사를 하게 되어 아이들과 사람들이 몰리는 경우 설계보다. 더 무거운 하중을 견뎌야 하는데 순간적으로 무너지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고 대화하고 있습니다.

LH 아파트 전수조사 15곳의 철근누락 원인

7월 31일 발표 내용을 보시면 국토부 전수조사 중에 발견해낸 15곳의 철근누락 원인은 총 3가집니다. 설계사가 계산한 값을 시스템에 잘못 입력한 경우가 있습니다. 시공 중에 건축설계가 변경될 경우 바뀐 설계도면이 시공현장에서 제대로 반영이 안 된 경우가 있습니다. 시공하는 작업자들이 도면을 잘못 읽어서 철근이 빠졌다. LH의 설명까지 종합해 보시면 적발된 15곳 모두 잘하려고 했는데, 잘못 입력했다든지 설계가 바뀌었는데 소통이 잘 안 돼서 그랬다든지 하는 일종의 실수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 어떤 사례에서도 원가 절감이나 횡령과 같은 과거 부실공사 사례에서 접해왔던 원인은 한 건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인천 검단 아파트의 붕괴 사고 전에 가장 최근에 일어난 무량판 구조 관련 사고다. 2022년 1월 11일 신축 중인 아파트 일부가 무너졌는데 이 아파트도 무량판 구조였다. 하지만, 광주의 경우는 무량판 구조의 시공 과정에서 콘크리트가 충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했고, 콘크리트 지지대를 조기에 철거한 점, 콘크리트 강도가 약한 점 등이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질 당시 멀쩡하던 건물이 빠르게 무너지는 너무 어처구니없는 지적 능력에 아연실색한 경험이 있습니다.

21세기에 들어서서도 건설 현장의 사고는 끊이지 않고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인천 검단 아파트의 붕괴사고를 발판 삼아 도대체 무엇이 원인인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지혜를 모으고, 정부가 발행하는 구호성 대책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우리 각자의 생활 현장을 스스로 돌아보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